먼저 건축설비기사 합격 수기를 작성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한솔아카데미 조성안 교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2022년까지 다른 자격시험공부를 해 왔었고 시험에 실패하여 너무 실망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에 기계유지관리자 자격취득을 위한 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마음의 부담만 가득했었습니다.

그래서 기계유지관리자 자격을 위해 2022년 12월에 건축설비기사를 선택하였고 바로 한솔아카데미에 필기 + 실기 인강 등록을 하여 2023년 1회차 필기 시험에 응시하여 바로 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필기 합격후 실기시험 인강은 도저히 내용이 들어오지 않았고 또한 타 소장등의 의견으로는 어려운 시험이라 많은 사람이 포기를 하여 다른 과목으로 옮겨 시험준비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한편 직장에서는 복잡한 문제도 발생하고 그 결과 다른 곳으로 이적을 하기 위한 과정에서 2차 실기 시험준비를 하지 못한 상태이기에 실기시험은 원서접수만 하고 시험장에는 결시를 하였습니다.

4월말로 사직하고 약 2개월간 등산을 다니는 등 신나게 휴식을 취하고 7월1일자로 지식산업센터 관리소장으로 부임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관리소장의 업무를 하느라 공부는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식당에서 다른 관리소장을 만나서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소장님은 근무하는 장소에서 밤 늦게 공부하고 토요일도 출 근해서 아침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공부를 하여 자격을 취득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잠자고 있던 자격취득에 대한 열의가 다시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무조건 인강을 듣자는 것으로. 알던 모르던 1번은 처음부터 끝까지 인강을 듣자는 생각으로 9월부터 인강을 처음부터 듣기 시작 했습니다.

저는 인문계 (경제학과)출신이라 기초과정, 1단계 정규과정은 무조건 들었 고 과년도 문제는 시간이 부족하여 22년부터 18년까지 5개년치만 시간이 나는대로 들었습니다.

나이(만 64세)가 있어서 퇴근후는 체력이 딸려 공부는 어려워서 평일에는 근무시간에 짬을 내서 듣고 주로 토요일 출근해서 오전 9시부 저녁 6시까 지 과년도 문제를 들었습니다.

마지막 회차 시험은 일요일 시험이라 다른 회차보다 하루의 시간을 더 공 부할 수 있었고 하루 휴가를 내서 파이널특강 시험을 자체적으로 치루었 고 점수는 합격선 비슷하게 나올 수 있었지만, 특히 압력을 계산하는 것이 어려워 마지막 2일간(11월 3일, 4일)은 따로 노트에 정리하였습니다.

시험장소가 집에서 1시간 거리인 용산이라 전철을 타고 가면서 따로 정리 한 압력관련만 보았고, 시험문제를 받는 순간 따로 정리한 문제에서 8점 짜리 문제가 있자 제일 먼저 문제를 풀고 자신감을 갖고 천천히 처음부터 문제를 못푼 문제는 7점 정도 되었습니다.

3시간 중 2시간을 소비하면서 다시 한 번 문제와 답을 검산(단위, 계산기 오류등 )하였고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오면서 합격 느낌을 받았습니다.

2014년에 1회에 기사 시험(소방설비기사 기계분야)을 본 이후 9년 만에 보는 시험이라 처음에는 조교수님께서 강의에서 알려준대로 자 만 준비하 였고 다른 필기구는 준비하지 않았지만 침착하게 시험을 보았습니다.

예상점수는 약 85점을 예상하였는데 실제 점수는 78점을 받아 무사히합격 하였고. 저는 현재 조성안 교수님의 실기 자격시험 공부 방법 대로 더 어려운 자격시험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건축설비기사 합격에 도움을 주신 조성안 기술사님 그리고 한솔아카데미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