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퇴직후 60에 기사 시험에 도전 전기기사, 소방설비기사 를 취득하고 아파트 관리사무

소에서 관리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전자공학을 전공하여 전기와 소방전

기는 모두 독학으로 취득했습니다. 수학은 누구보다 자신했으니까요 그리고 공부하는게 즐

거웠습니다.

내년부터 시설관리에 기계설비유지관리 자격증이 필요해지면서 요즘 건축설비도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년 12월 무작정 필기책를 구입하고 2달 공부하니

93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실기 시험이 2달 밖에 안남았고 내 전공과는 다른 분야이어서

처음으로 인강을 찾아보게 되었고 그유명하다는 한솔아카데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한달간 인강을 듣고 한달간 복습하니 농담삼아 내가 강사해도 되겠는데 하는 맘이들정도가

되었습니다. 인강에서 풀어주는식이 아닌 내 나름대로의 풀이도 해보고 재밌게 공부했습니

그렇다고 실기 100점으로 합격한건 아니고 84점으로 합격했습니다. 4개월간 공부해서

좋은결실을 맺어 기분이 좋습니다.  만64세에 앞으로 얼마나 효용가치가 있을런지는 모르

겠지만 도전해서 얻는다는것이 얼마나 큰 만족스러움인지 당분간은 기분이 좋을것 같습니

다.  공부할때의 즐거움, 그에대한 성취감까지 모두들 다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