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실기 답안 작성시 공식만 간결하게 나열하고 바로 연산을 하면 답안 작성시간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는데 교재의 답안처럼 일일이 부연설명까지 함께 기재하면 도저히 시간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가령 코일길이를 구할때 열평형식을 세우고 연산을 할때 답안지에 간단하게
mC델타티 = kA(MTD) 만 적고 바로 연산에 돌입해서 코일길이를 산출하면 간단한데
여기에 m, C, K, A, 델타티 등이 무엇인가를 설명한 후에(물론 당연히 제시된 공식의 구성요소가 무엇인가를 설명하는게 맞겠지만) 연산을 하면 그만큼 시간이 더 걸리겠죠
이 경우 등식만 쓰고 연산하고 바로 답안 작성하는 식으로 하면 감점 되나요
필터효율을 구하는 분진평형식에 관한 문제도 간단하게 식만 3개 작성하고 바로 풀이하면 간단한데 이 것을 일일이 부연설명을 해가면서 문제를 풀게되면 아주 간단한 문제가
오래 걸리는 문제가 되버립니다.
실기 시험에서는 설명생략하고 공식만 세워서 풀이를 작성해도 되는 지요
네......
교재는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자 해설이 자세한거지요...
기본적으로 시험장 답안은 1) 답이 맞으면 됩니다..
2) 계산과정은 그 답을 얻기 위해 본인이 푼것인지 확인하는것입니다..
즉 컨닝해서 답만 적은게 아니면 답이 맞으면 점수를 줍니다..
답을 가장 중요시 합니다..
중간 계산과정은 식 같은건 무시해도 됩니다..
자기가 풀어서 답이 맞으면 된다고 생각하세요..
너무 압축해서 풀면...채점자가 보기에...본인이 푼건지 아닌건지 모를 정도가 아니면 됩니다..
다만.. 좀더 자세할수록 채점자가 인정점수(살짝 애매하고 잘못된 답) 를 줄수는 있겠지요...
즐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