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에 본인이 한 질문 - 외벽 관류부하(2018년 2회 8번 문제) - 대한 답변에서 "인접실이란 상층 하층을 모두 포함한다고 보아야"한다고 하는데, 일단 수긍을 하구요.
옥상은 '실'이 아니기 때문에 말이 안되는 소리이기는 하지만 시험보는 입장에서 그냥 찰떡처럼 알아듣고 푸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4회 2번 문제에서 똑 같은 상황을 만나니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네요.
이 문제에서는 인접실은 같은 공조조건이다 그런 조건도 없고 열관류량은 서쪽에 대하여만 계산하라는 조건도 없는데, "실내유효현열부하"를 구하라고 하면,
시험장에서라면 동남북과 상하 모두 열관류량이 있는데 이것 계산하지 않고 실내 부하의 합계가 나올 수 있는 지 고민하느라 시간을 소비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기출문제가 기억에 의해 재생되다보니 완벽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정말 실제 문제가 이렇게 나왔다면 출제자의 국어 실력이 의심스럽고
그렇지 않다면 이 문제는 적절하게 수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